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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시즌 4승 달성에 도전하는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1회를 퍼펙트로 출발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섰다.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오즈하이노 알비스를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로 잡았다. 이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조쉬 도날드슨을 삼진 아웃으로 잡았다. 이날 경기의 첫 탈삼진.
프레디 프리먼을 1루 땅볼로 유도한 류현진은 직접 1루를 커버해 데이비드 프리즈의 토스를 받고 세 번째 아웃카운트를 확인했다. 삼자범퇴였다. 류현진의 1회 투구수는 9개.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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