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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32, LA 다저스)이 4회까지 단 한 타자에게도 1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아의 홈 3연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회를 가볍게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3회까지 27구 퍼펙트 행진을 펼친 류현진. 4-0으로 앞선 4회초도 무난했다. 첫 타자 아지 알비스를 0B1S에서 커터를 던져 우익수 뜬공 처리한 뒤 조쉬 도날드슨은 가볍게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B2S에서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 이후 프레디 프리먼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4회까지 투구수는 불과 37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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