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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6회 들어 첫 안타를 내줬다.
류현진(LA 다저스)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등판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이날 5회까지 말 그대로 '완벽투'를 선보였다. 5회까지 단 한 타자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5이닝 퍼펙트.
6회 선두타자로 타일러 플라워스와 만난 류현진은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커브를 던지다가 좌전안타를 내줬다. 16타자만에 첫 출루 허용.
흔들리지 않았다. 엔더 인시아테의 포수 앞 땅볼 때 선행주자를 잡아낸 류현진은 대타 찰리 커버슨을 2루수 앞 병살타로 유도하며 순식간에 이닝을 마쳤다.
6회 투구수는 단 7개였으며 총 투구수도 61개에 불과하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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