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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대담을 진행한 송현정 KBS 기자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가 9일 KBS 1TV를 통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문재인 대통령과 송현정 기자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됐다.
일부 시청자가 비판하는 대목은 송현정 기자가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을 끊고 기습 질문을 던지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 또한 야당에서 문 대통령을 공격할 때 사용하는 '독재자'라는 단어도 등장했다. 송현정 기자가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을 듣다 얼굴을 찌푸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방송 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KBS 게시판에는 항의 글이 빗발치고 있다. 또 포탈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송현정 기자의 이름이 1위에 올랐다.
송현정 기자는 KBS 정치외교부에 근무 중이다. 또한 보이그룹 인피니트 성규의 사촌 누나로 과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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