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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결혼한다.
신보라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반인 남자친구와 오는 6월 22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신보라는 "작은 장점은 크게 봐주고 부족한 부분은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사람을 만났다"며 "이 사람과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사랑을 흘려보내는 가정 이루겠다"고 결혼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6월 22일, 한 교회에서 조용히 비공개로 올린다"고 설명했다.
이하 신보라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신보라입니다.
어떻게 말씀드릴까 고민 끝에 떨리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 전해드려요.
저 결혼합니다.
저의 작은 장점은 크게 봐주고 부족한 부분은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언제나 제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예비신랑은 동갑의 비연예인이구요, 제 스스로가 조금은 더 따뜻하고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응원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이 사람과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사랑을 흘려보내는 가정 이루겠습니다 :)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6월 22일, 한 교회에서 조용히 비공개로 올리려 합니다. 피드를 통해 소식 접하신 지인분들 미리 한 분, 한 분 인사드리지 못한 점 헤아려주세요. 연락드리겠습니다. .
앞으로도 카메라 앞에서, 무대 위에서, 이제는 가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신보라가 될게요.
미약한 두 사람의 시작을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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