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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정호(피츠버그)가 대타로 나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2-1로 앞선 8회초 무사 1루서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대신 타석에 등장했다.
우완 존 갠트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1B2S서 4구 96마일(154km) 포심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2-1로 앞선 8회말 투수 카일 크릭으로 교체됐다. 올 시즌 강정호의 성적은 31경기서 90타수 12안타 타율 0.133 4홈런 8타점 6득점.
지난달 27일 LA 다저스전 이후 9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홈런과 타점도 지난달 25일 애리조나전 이후 소식이 끊겼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최근 거의 백업으로 나서고 있고, 타격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피츠버그가 2-1로 이겼다. 원정 4연전 첫 경기서 졌으나 이틀 연속 이겼다. 2연승. 19승17패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2연패를 당하며 22승18패가 됐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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