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KT 마무리투수 김재윤이 어깨 통증으로 다시 1군에서 이탈했다.
KT는 12일 수원 키움전을 앞두고 김재윤을 1군에서 빼고 이상동을 1군에 올렸다. 김재윤은 올 시즌 14경기서 1승1패6세이브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어깨 통증으로 지난 1일 1군에서 말소됐고, 11일 복귀, 2-4로 뒤진 9회초에 등판했다.
그러나 아웃카운트를 1개도 잡지 못하고 2피안타(1피홈런) 2실점한 뒤 물러났다. 박병호에게 슬라이더를 던지다 우월 쐐기 투런포를 맞았다. 설상가상으로 투구 이후 어깨에 다시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이날 다시 1군에서 빠졌다.
KT 관계자는 "어제 투구하면서 다시 불편하다고 했다. 2군으로 이동해서 회복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재윤(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