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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손흥민이 올시즌 소속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이 끝난 후 4개의 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토튼넘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 수상에 이어 토트넘 유스선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토트넘 서포터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까지 휩쓸었다.
영국 풋볼런던은 14일 '손흥민이 클럽에 대해 이야기한 것과 항상 웃고 있는 이유를 이야기한 것을 들으면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는 세계 최고의 스타디움에서 경기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훈련장도 보유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출전한다. 모두가 행복하다"는 손흥민의 수상 후 인터뷰 내용도 전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토트넘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31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는 등 47경기에서 20골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주역으로 활약한 손흥민은 다음달 2일 열리는 리버풀과의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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