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가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14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서로를 바라보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연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따뜻한 색감과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가운데, 노을 지는 해변가를 거니는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강민경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설렘을 머금은 멜로디가 일부 공개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이해리가 '사랑을 시작하던 그때처럼'이라는 노랫말로 아련함을 더했다.
영상 말미 두 사람은 이번 신곡에 대해 짧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강민경은 "신곡을 듣는 순간 '거북이' 처음 받았을 때가 생각이 났다"고 말했고, 이해리 역시 맞장구치며 "약간 벅참이 있다. '거북이' 녹음할 때 울었는데, 신곡도 약간 '웃픔'이 있다. 내가 부르면서도 울컥하는 게 있다"고 했다.
17일 발표.
[사진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