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조금씩 살아나는 것 같다."
한화 제라드 호잉이 15일 대전 키움전서 4-4 동점이던 1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극적인 끝내기홈런을 터트렸다. 호잉은 14일 경기서 홈런 포함 3안타를 때린 뒤 15일 경기서 끝내기홈런까지 치면서 확실히 상승세를 탔다.
올 시즌 호잉은 42경기서 타율 0.273 7홈런 28타점 25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지만, 최근 타격 페이스가 많이 올라왔다. 더구나 15일 끝내기홈런을 때린 상대투수가 올 시즌 최고의 마무리투수 조상우였다. 조상우는 호잉에게 초구 155km 패스트볼을 던졌으나 호잉은 타구를 우측담장 밖으로 넘겨버렸다.
한용덕 감독은 16일 대전 키움전을 앞두고 "158km를 던지는 투수라 '미국에 보내야지'라고 (농담삼아)말했는데 미국에서 야구를 했던 선수가 치더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호잉이 조금씩 살아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호잉은 이날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호잉.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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