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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박신혜가 도쿄에서 5번째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다.
지난 11일 박신혜가 일본 도쿄 야마노 홀에서 열린 2019 박신혜 팬미팅 'Voice of Angel'의 첫 포문을 열었다.
박신혜는 올해 1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OST 'I'm Here'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노래가 끝난 뒤 일본어 인사를 건네자 객석을 가득 메운 800여명의 팬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며 '아시아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신혜는 팬들과 함께 작품 속 박신혜의 내레이션이 담긴 명작을 다시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신혜는 지난 작품들의 내레이션을 현장에서 재연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더불어 팬들에게 그동안 자신이 부른 노래를 메들리로 준비해 불렀다.
또한 박신혜는 '몸으로 말해요' 코너를 통해 국내 인기 가요에 맞춰 춤을 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공연 말미에는 모든 관객들과 하이터치를 하겠다는 깜짝 선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박신혜는 타이베이에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낼 예정으로, 추후 일정 및 도시에 따른 추가 공연은 논의 중이다.
[사진 = 솔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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