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가 선두 두산을 제압,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12-7로 승리했다. 두산전 5연승을 저지한 7위 KT는 최근 12경기서 9승을 수확, 6위 한화 이글스와의 승차를 3경기로 줄였다.
난타전 끝에 따낸 승리였다. KT는 1-3으로 뒤진 5회말을 빅이닝(5득점)으로 장식, 역전에 성공했으나 이후 불펜이 흔들려 동점을 거듭하는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뒷심만큼은 두산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KT는 7-7로 맞선 8회말 강백호가 결승득점을 올린데 이어 박경수(3타점)-장성우(1타점)가 연달아 적시타를 터뜨려 5점차로 달아났다. KT가 사실상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종료 후 “선수들이 잘하려는 의욕이 앞섰는지 볼넷과 실책이 나왔다. 하지만 타자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쟁취했다. 특히 베테랑들이 후배들을 독려하며 결정적 찬스에서 시원하게 해결해줬다”라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은 이어 “긴 경기시간에도 마지막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철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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