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재미교포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케빈 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73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3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케빈 나는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조던 스피스, 짐 퓨릭,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 C.T. 팬(대만), 맥켄지 휴즈(캐나다) 등 공동 2위 그룹과는 2타 차. 오는 27일 최종 라운드서 지난해 7월 밀리터리 트리뷰트 우승 이후 약 10개월만의 통산 3승에 도전한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는 1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이경훈(CJ대한통운) 역시 1오버파를 치며 중간합계 2오버파 212타 공동 48위로 밀렸고, 안병훈(CJ대한통운)은 7오버파 부진 속 합계 8오버파 218타 72위로 처졌다.
[대니 리.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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