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걱정 끼쳐 죄송, 마음이 괴로웠다" 日매체 통해 밝힌 심경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구하라가 현재 상태와 심경을 밝혔다.

28일 도쿄스포츠 등 일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구하라는 관계자를 통해 "걱정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컨디션은 회복되고 있다. 여러 가지가 겹쳐 마음이 괴로웠다. 정말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구하라는 지난 26일 오전 0시 41분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 A씨에게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의식은 없었으나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구하라는 치료를 받아왔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뒤 온라인상에서는 '#WeAreWithYouHara' 라는 해시태그 캠페인이 진행되는 등 네티즌의 응원과 지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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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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