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 MVP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올 시즌 득점 단독 선두에 오른 김신욱(전북)으로 선정됐다.
김신욱은 지난 26일 열린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41분 이승기의 도움을 받아 머리로 한 골을 넣은 후 후반 12분에는 이용의 크로스를 오른발 강슛으로 연결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4-1 대승을 이끌고 두 골을 추가한 김신욱은 올 시즌 7골로, 절대 강자 없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K리그1 득점왕 경쟁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총 16개의 유효슈팅을 주고받은 성남과 울산의 경기가 13라운드 BEST매치에 뽑혔고, 이 경기에서 4-1로 승리한 울산이 BEST팀에 선정됐다.
K리그2의 13라운드 MVP로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리그 4연승을 달성한 수원FC의 주장 백성동이 선정됐다. 25일 수원종합운동장으로 대전을 불러들인 수원FC는 안병준과 치솜의 득점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의 숨은 공신인 백성동은 공격과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후반 35분에 터진 치솜의 쐐기골을 도왔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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