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먹3' LA 최고 매출 달성…샌프란시스코 장사도 성공할까 [종합]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현지에서 먹힐까3' 팀이 LA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다음 장소인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3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이하 '현지먹3')에서는 LA 장사를 끝내고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현지먹3'팀은 평균 매출 2,000불을 넘기기 위해 LA 대형 푸드마켓 스모가스버그에서 고군분투했다. 메뉴로는 볶음짬뽕, 볶음밥, 멘보샤를 선보였다.

푸드트럭을 운영하던 중 셰프 이연복은 고기를 먹지 못하는 손님을 위해 해물만 넣고 볶음짬뽕을 다시 만드는 친절을 베풀었다. 오후 2시 스모가스버그의 피크 타임이 다가오자 주문을 받는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 주문이 밀려들었지만 이연복은 15분 만에 19인분의 음식을 만들며 프로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4시간 동안의 장사를 마친 복스트럭은 총 매출 2,017달러를 기록하며 LA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맨보샤와 식혜 재료까까지 전부 매진시키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시즌 1에서 훌륭한 요리 솜씨를 뽐냈던 그룹 신화 이민우도 핵심 멤버로 깜짝 등장했다. 이연복은 이민우에게 "뒷정리를 잘한다"며 오자마자 칭찬을 했고, 이민우도 "평소에 정말 팬이었다"며 화답했다. 이민우는 에릭과 절친 케미를 선보이며 다양한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이민우와 함께 다음 장소인 샌프란시스코로 향한 복스푸드팀은 새로운 메뉴를 공개했다. 깍두기 볶음밥과 크림새우와 마파두부덮밥, 미숫가루를 선보였다. 특히 깍두기볶음밥은 삼겹살과 계란후라이, 총각 김치가 들어간 핵심 메뉴로 다시 한 번 현지인 입맛 공략에 나섰다.

한편, '현지먹3' 팀은 다음편 예고에서 떡갈비 버거, 동파육 버거 등 다양한 메뉴의 탄생을 예고하며 더한 기대를 모았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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