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이강인(발렌시아)이 한일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1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티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서 오세훈, 조영욱의 연속골로 아르헨티나에 2-1로 승리했다.
숙명의 한일전이 성사됐다. F조 2위가 된 한국은 B조 2위 일본과 8강을 놓고 격돌한다.
이강인은 경기 후 공식 방송 인터뷰를 통해 “처음부터 16강에 올라가고 계속 이기고 싶었는데, 16강에 올라 기쁘다. 열심히 뛰어준 형들, 코칭스태프 모두에게 감사하다. 다음 경기도 열심히 뛰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6강 상대인 일본에 대해선 “라이벌이긴 하지만, 우리가 하던대로, 우리가 잘하는 걸 준비하겠다. 그렇게 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