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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남궁민이 자신의 단점을 목소리로 꼽았다.
1일 밤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세 주역 남궁민, 장현성, 이준혁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남궁민은 "나의 단점이 목소리다"라고 밝혀 형님들을 의아하게 했다. 이어 "중저음 목소리 때문에 농담을 해도 사람들이 농담인 줄 몰라 곤혹스럽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날 남궁민은 본인의 말을 증명하듯 녹화 내내 농담인지 진담인지 헷갈리는 멘트로 형님들을 당황하게 만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남궁민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형님들이 남궁민에게 "노래를 들려달라"고 요청하자, 곧바로 마이크를 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남궁민의 열창에 이날 '아는 형님' 녹화장에는 역대급 환호성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1일 밤 9시 방송.
[사진 = JTBC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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