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프리미어리그가 2라운드를 맞이한다. 최근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승준 등이 총출동한다.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19’ 2라운드가 오는 8일 낮 12시에 건국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쇼핑몰 커먼그라운드에서 열린다.
국내 팀 데상트 범퍼스, 무쏘, 코끼리 프렌즈, 박카스, PEC를 포함해 일본 팀 세카이에, 도쿄 다임, 윌이 참가하는 컴투스 KOREA3X3는 매 라운드 조별 예선, 4강, 결승을 통해 라운드 우승팀을 가린다.
1라운드는 고양 스타필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일본 도쿄 다임이 우승을 차지했다. KBL 현역선수인 전현우(전자랜드)가 속한 윌이 2위, 3X3 국가대표 이승준·김동우·장동영 등이 속한 무쏘는 세카이에를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이승준·김동우·장동영·박진수(데상트)는 지난달 21일 중국 창사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19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호주를 상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국내 3X3의 발전 속도를 입증했다. 이들은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 뛸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는 1라운드에서 작년보다 한층 높아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국내선수들이 강력한 우승 후보인 도쿄 다임에게 1라운드 우승을 내줬지만, 매 경기 박빙의 승부를 보여주며 국내 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는 8번의 정규라운드와 플레이오프를 통해 최강자를 가린다. 정규리그 전체 순위는 라운드마다 획득한 승점을 바탕으로 결정된다. 경기는 SPOTV에서 중계 할 예정이며, 네이버tv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볼 수 있다.
[이승준. 사진 = 한국3대3농구연맹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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