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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펜싱협회가 2020 도쿄올림픽에 대비, 남자펜싱 국가대표를 이끌 지도자를 선발한다.
사단법인 대한펜싱협회는 3일 “남자 에페 종목 국가대표 지도자(코치) 1명을 공개 채용한다. 계약기간은 2019년 6월 중 선임된 날부터 2020년 8월 30일까지다”라고 밝혔다. 2020 도쿄올림픽에 대비한 지도자 선발인 셈이다. 다만, 본인의 귀책사유로 지도활동에 문제가 발생할 시 계약기간은 예외다.
절차는 서류접수 후 서류심사 및 면접이다. 대한펜싱협회는 면접을 거쳐 경기력향상위원회 및 이사회 심의를 토대로 회장의 재가를 득한 후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은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지원자가 1명일 경우 7일 이내에 재공고해 선발한다.
응시자는 남자 에페 대표팀 운영 계획에 관한 프레젠테이션(3~5분) 자료 또는 운영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제출서류로 자기소개서 외에 전문스포츠지도자 자격증 사본, 지도실적증명서 및 선수경기실적증명서 등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펜싱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펜싱 국가대표 선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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