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두산 유격수 김재호가 선발로 돌아왔다.
두산은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7차전을 앞두고 허경민(3루수)-호세 페르난데스(1루수)-최주환(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박건우(우익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류지혁(2루수)-정수빈(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재호는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5월 31일 수원 KT전 이후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2일 KT전에선 대주자로 출전했다. 반면 최근 10경기 타율 .179로 부진한 오재일이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에 페르난데스가 1루수를 맡는다.
이에 KIA는 김주찬(1루수)-김선빈(유격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좌익수)-안치홍(2루수)-나지완(지명타자)-이창진(중견수)-한승택(포수)-박찬호(3루수) 순으로 맞선다. 2일 광주 키움전과 비교해 3루수가 류승현에서 박찬호, 포수가 신범수에서 한승택으로 바뀌었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유희관(두산)과 제이콥 터너(KIA)가 맞대결을 펼친다. 유희관은 시즌 3승, 터너는 5승에 도전한다.
[김재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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