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트윈스는 오는 6일 KT 위즈와의 잠실 홈 경기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현충일인 이날 LG 트윈스는 2018년 8월 K-9 자주포 폭발 사건 부상자인 국가유공자 이찬호 예비역 병장을 초청해 시구를 진행한다. 이찬호 씨는 사고 당시 전신화상으로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긍정적인 자세로 어려움을 극복했다. 또한 회복 과정에서의 극복 의지와 희망을 담아낸 포토 수필을 발간하여 수익금은 화상 환자와 소방관에게 기부할 예정이며, 희망 메시지 전달을 위한 서울 하프마라톤 10km도 완주했다.
한편, 이날 LG 트윈스 선수들은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다.
[이찬호씨.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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