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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주유천하2' 차오루, 이연복, 박준우는 매운 소스를 곁들인 생선요리인 마라카오위를 맛보았다.
5일 방송된 중화TV '주유천하2'에서는 훠궈의 도시 충칭에서 매운 소스르 곁들인 생선요리인 마라카오위를 맛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오루, 이연복, 박준우가 창장강과 자링강이 만나는 곳인 쟈오티엔먼을 둘러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곳에 도착한 차오루는 "강이랑 강이 만나는 곳은 풍수지리에 좋기에 좋은 기운을 받고 갑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차오루는 "장강삼협 유람선의 출발점인 이곳에서 유람선을 타는게 중국 사람들의 로망"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창강강은 황토색, 자링강은 푸른색을 띠어 두개의 강이 만나 물의 색깔이 변하는 신비한 모습을 보인다"고 소개했다.
이후 세사람은 충칭의 마라 생선 요리인 카오위 전문점을 방문했다. 마라 카오위는 민물 생선에 매운 양념을 넣어 만드는 것으로 죽순, 줄기 상추, 연근 등을 추가해 주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가게 점원이 "순두부를 같이 넣어 먹으면 맛있다"고 권하자 순두부도 추가 주문했다. 박준우와 이연복은 "이런 요리는 처음 먹어본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차오루는 "베이징에서 먹어본적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음식을 맛본 박준우는 "맛있는데 혀가 얼얼하다"고 시식평을 전했다.
매운 양념 밑에 있는 생선살을 맛본 이들은 "생선이 부드럽고 맛있다"고 덧붙였다. 이연복은 "웬만한 사람들 다 좋아하겠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차오루는 토핑으로 주문한 "상추줄기도 맛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차오루는 "토핑으로 들어간 두부를 밥이랑 비벼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 첨언했다. 박준우는 "매운 음식을 먹다보니 땀이 난다"고 언급하며 "점점 매운게 올라온다"고 전했다. 마라카오위를 맛본 차오루는 "닥스훈트 만마리가 혓바닥에서 뛰어다는 느낌"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연복도 "내 인생에서 매운거 오늘이 제일 많이 먹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차오루는 "계수나무꽃으로 만든 요구르트를 함께 먹으면 매운게 덜하다"며 계화 요구르트를 주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원하고 달콤한 계화 요구르트를 맛본 세사람은 매운거를 먹다가 먹으니 더 맛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연복은 "박준우가 원래 매운것을 못 먹지만 이번 여행에서 잘 먹는게 신기했다"고 첨언했다.
[사진 = 중화TV '주유천하2'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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