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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7월 초 첫 방송을 앞두고 그룹 신화의 에릭, 앤디, 배우 김광규, 이민정, 걸그룹 다이아의 정채연 등이 스페인 현지 촬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세비야 주 지역 신문에서 촬영 현장 소식을 다루며 현지 지역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고 MBC에브리원이 7일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스페인 언론 매체 라반구아르디아는 세비야에서 한국 예능 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소개했다.
보도에선 "현지 촬영에는 카르모나 주민뿐 아니라 시의회 의원 등이 함께 녹화에 참여했으며, 한국에서 온 헤어디자이너 외에도 현지 미용사들이 합류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촬영팀이 카르모나 시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동명 오페라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한국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다.
7월초 방영.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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