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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디자이너 조르지와 아르마니가 ‘가오갤’ 시리즈의 크리스 프랫(39)과 결혼한 캐서린 슈왈제네거(29)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했다.
크리스 프랫은 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캐서린이 평생에 한번 입을 웨딩드레스를 만들었다”면서 “완벽한 수트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8일 캘리포니아 몬테시토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신부의 아버지인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 등 가족과 친한 친구들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한 관계자는 피플과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보였다”고 전했다.
크리스 프랫은 지난 1월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스러운 캐서린, 네가 좋다고 해서 기뻐! 너와 결혼해 함께 살게 되다니 너무 행복해. 우리 잘 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캐서린 슈왈제네거는 크리스 프랫의 청혼을 받아들인 후 행복한 포옹을 했다. 크리스 프랫은 지난해 12월 14일에 캐서린의 생일잔치를 함께하는 사진을 여러장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크리스 프랫은 안나 패리스와 지난 2009년 하와이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법적 별거로 지내다가 2017년 12월 1일 헤어졌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크리스 프랫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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