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서울시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를 기념해 원로 체육인, 체육인 출신 연예인, 유명 셀럽, 스포츠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100인 릴레이 인터뷰'를 D-100일인 6월 26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터뷰 내용은 매일 오전 10시 전국체전 개막 전일(10월 3일)까지 전국체전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해 영상, 그래픽뉴스 등 다양한 형태로 공개된다.
서울시는 "'100인 릴레이 인터뷰' 시작을 알리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6월 10일부터 2주간 첫 번째 주자를 맞히는 이벤트를 전국체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참여 방법은 전국체전 페이스북 페이지 및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후 100인 릴레이 인터뷰의 첫 번째 주자를 맞히면 된다.
서울시는 "댓글을 남길 때 본인 SNS 게시물에 이벤트를 공유한 URL과 #나에게전국체전이란 #100인릴레이인터뷰 #2019서울전국체전 #제100회전국체전 등의 해시태그를 함께 남기거나 친구를 태그하면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주자를 맞힌 당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2명),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마스코트인 해띠, 해온 인형 세트(5명),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20명), 음료 상품권(73명) 등 총 1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제100회 전국체전 D-100일을 기념해 진행되는 100인 릴레이 인터뷰에 많은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라며 "6월 26일부터 매일 공개되는 100인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전국체전에 다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6년 이후 33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잠실주경기장 등 7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총 47개 종목(정규45개, 시범2개)의 17개 시·도 선수단을 비롯한 3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시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