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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MBC스페셜'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을 집중 조명한다.
10일 MBC 'MBC스페셜'에서는 '천재 유진박 사건 보고서'라는 주제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에 대해 조명한다. 지난 4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유진박이 과거에 이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기를 당한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주변 사람들의 증언은 "유진박이 한국에 땅이 있다", "주위 땅들이 어마어마하게 비싸다", "그 돈 다 어디간거냐"라는 수상한 말들을 한다. 또 "유진이랑 전화를 했는데 무슨 사인을 했다고 하더라", "유진이가 불쌍한 건, 유진박은 시키는 대로 한다"라는 말을 해 논란을 예고한다.
이어 유진박은 "사채를 했냐고? 아니요"라고 말을 해, 이번 'MBC스페셜' 편을 집중하게 했다.
한편,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바뀐 매니저에게 유진박이 또 다시 착취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MBC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 측이 유진박의 현 매니저를 사기와 업무상 배임, 횡령 등 혐의로 지난달 23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MBC스페셜-천재 유진박 사건 보고서' 편은 10일 밤 11시 5분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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