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안경남 기자] 벤투호가 6명을 바꿨다. 전술도 스리백에서 포백 4-1-3-2 포메이션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7일 부산에서 치른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 황의조(감바오사카)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한국은 상승세를 이어가 ‘이란 징크스’까지 깬다는 각오다. 한국은 2005년 이후 이란을 이긴 적이 없다.
벤투 감독이 호주전과 비교해 무려 6명의 변화를 줬다.
포메이션은 4-1-2-3 전술이다. 최전방에 황의조, 손흥민(토트넘) 투톱이 선다. 2선에는 나상호(FC도쿄), 이재성(홀슈타인킬), 백승호(지로나)가 포진한다. 황인범(밴쿠버)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는다.
백승호는 벤투호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포함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조부상’ 아픔을 겪은 이승우(엘라스 베로나)는 이번에도 벤치 대기다.
포백 수비는 홍철(수원), 김영권(감바오사카), 김민재(베이징궈안), 이용(전북)이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대구)가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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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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