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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송가인의 뜨거운 인기가 입증됐다.
11일 밤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어머니 송순단 씨의 진도 씻김굿 공연을 위해 찾아간 딸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연 시간이 다가오자 공연장 근처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모두 송가인의 팬이었던 것. 일부 팬들은 송가인을 낳아준 어머니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플랜카드까지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이에 송가인은 "저는 공연도 안 하는데 온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 각지에서 오셨더라. 또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팬 분들이 서로 묶어서 지켜주시더라"라고 말하며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마침내 송가인이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은 스스로 "손 꽉 잡아"라고 외치며 송가인을 보호했다. 팬클럽 임원은 앞장서서 길을 텄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MC들은 "대단하다"라며 부러워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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