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실화탐사대'가 엽기적이고 잔혹한 범죄로 신상이 공개된 고유정의 동생을 만났다.
'실화탐사대'의 유해진 CP는 방송에 앞서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고유정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파악하기 위해 가족의 이야기가 꼭 필요했다"고 인터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 유 CP는 고유정 동생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동생은 고유정이 착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사건이 처음 알려졌을 때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동생이 피해자에 대해서는 "(고유정이) 아이를 보여주지도 않았지만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양육비를 보내며 늘 아이를 그리워했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선한 이웃으로 기억되지만 전 남편을 무참히 살해한 고유정 살인 사건은 12일 밤 10시 5분 '실화탐사대'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