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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위기의 YG엔터테인먼트다. 젝스키스 강성훈, 빅뱅 승리, 아이콘 비아이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줄줄이 팀에서 탈퇴하고 전속계약을 해지, 연예계에서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먼저 강성훈은 사기 및 횡령 혐의로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다시 찾아온 전성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자와 열애설이 불거지고, 해외 팬미팅 사기 의혹, 팬 기부금 횡령 의혹 등 숱한 구설수에 휘말렸던 바. 해당 논란으로 강성훈은 젝스키스에서 탈퇴, 2018년 12월 31일자로 YG엔터테인먼트와도 계약이 해지됐다.
그러나 강성훈을 둘러싼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후에도 후배 아이돌 그룹 외모 비하 발언이 폭로되며,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뿐만 아니라, 젝스키스에 이어 YG엔터테인먼트의 대들보 같은 존재인 빅뱅에게도 논란이 터져나왔다. 막내 승리가 나머지 4인 멤버가 군 복무 중인 사이, 사회를 뒤흔든 '버닝썬 게이트'를 일으킨 것. 승리는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탈세,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그는 빅뱅에서 탈퇴하고 연습생 시절부터 몸 담았던 YG에서 떠났다.
하지만 빅뱅은 승리 이전에도 탑과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으며 물의를 일으킨 바 있기에, 승리가 빠진다 해도 다시 뭉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2일 또다시 가요계에 번진 마약 파문. 이번에도 이슈의 중심에 선 인물은 YG 소속 아티스트였다. 빅뱅의 뒤를 이어 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졌던 아이콘 리더 비아이가 마약 의혹에 휩싸인 것이다. 이날 연예 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비아이는 지난 2016년 8월 마약 범죄 의혹을 받았으나, 경찰 조사를 피했다. 비아이가 대마초와 LSD 등을 구매하려 한 정황이 포착됐음에도 불구, 경찰은 소환조차 안 했다.
비아이는 마약 혐의를 부인하면서도, "잘못된 언행 때문에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하다"라며 팀 탈퇴를 선언했다. YG 역시 비아이의 아이콘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 결정을 알렸다.
문제는 YG 수장 양현석 역시 각종 의혹에 휩싸이고 있는 상황. 성접대 의혹과 탈세와 더불어, 비아이의 마약 혐의 당시 수사에 개입해 이를 폭로한 A 씨의 진술 번복을 종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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