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아직 고민하고 있습니다"
장정석 키움 감독이 '간판타자' 박병호의 복귀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박병호는 현재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 제외된 상태이며 퓨처스리그 경기 출전으로 1군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장정석 감독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지는 한화전을 앞두고 "오는 16일에 등록이 가능하긴 한데 아직 확정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 감독은 "아직 고민하고 있다. 시간을 좀 더 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애초에 중압감에서 해방하기 위해 2군으로 간 만큼 완전한 '힐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병호는 이날 두산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박병호를 대신해 제리 샌즈가 1루수로 줄곧 나왔는데 이날 샌즈를 지명타자로 내보낸다.
장 감독은 "샌즈가 고정 우익수로 줄곧 달려왔다. 1루 나가는 것을 즐거워 한다. 본인이 불만도 하나도 없다"라면서도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것이 1루수로 나간 영향도 있을 수 있다. 1루수가 은근히 이것저것 신경 쓸 부분이 많다"라며 "샌즈가 풀타임으로 계속 뛰었다. 한번쯤 지명타자로 가는 것도 낫다고 봤다"라고 설명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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