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박진우로서는 5회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역시 시작은 사사구였다.
박진우(NC 다이노스)는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8피안타 2탈삼진 3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풀타임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박진우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까지 14경기(13선발)에 나서 4승 5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2를 남겼다. 지난 등판인 8일 KIA전에서도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1회부터 실점을 했다. 선두타자 노수광에게 우전안타, 한동민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으며 무사 2, 3루가 됐다. 이어 김강민의 유격수 땅볼 때 선취점을 허용했다.
2회와 3회는 깔끔했다. 2회를 공 8개로 끝낸 박진우는 3회 역시 어려움 없이 끝냈다.
4회에는 2사 1루에서 이재원에게 내야안타를 내줬지만 나주환을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5회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5회 선두타자 김성현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한 뒤 노수광에게 안타, 한동민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가 됐다.
이어 김강민과 고종욱에게 희생플라이를 연달아 내주며 3실점째 했다.
끝이 아니었다. 2사 이후 박정권에게 우전 적시타, 이재원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으며 실점은 5점으로 늘어났다.
박진우는 팀이 2-5로 뒤진 6회부터 마운드를 김영규에게 넘겼다. 뒤진 상황에서 물러나 시즌 5승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4회까지는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지만 5회 들어 사사구에 발목이 잡히며 대량실점한 박진우다. 투구수는 83개.
최고구속은 137km였으며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NC 박진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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