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인천지역연고 병원인 부평우리치과와 함께 올해도 '희망홈런' 캠페인을 진행한다"라고 15일 밝혔다.
SK는 '희망홈런' 캠페인에 대해 "부평우리치과와 2017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이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캠페인은 한동민이 정규시즌에 기록하는 홈런 1개당 5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저소득층 환자에게 임플란트 수술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덧붙였다.
2018시즌 한동민이 기록한 홈런을 통해 적립된 후원금으로 올해 지금까지 3명의 환자가 임플란트 수술비를 지원 받았다.
캠페인 당사자인 한동민은 "올해도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올 시즌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희망홈런' 캠페인에 참여하는 한동민은 시즌 종료 후 부평우리치과를 방문해 수술을 받은 환자를 위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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