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가 연이틀 홈런을 터트렸다.
샌즈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5-0으로 앞선 5회말 1사 1루서 한화 선발투수 채드벨의 초구 140km 투심을 걷어올려 비거리 125m 좌월 투런포를 뽑아냈다.
시즌 12호 홈런이다. 14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아울러 KBO 첫 시즌이던 2018년의 12홈런과 동률을 이뤘다. 샌즈는 지난해 대체 외국인타자로 입단, 25경기서 86타수 27안타 타율 0.314 12홈런을 기록했다.
키움은 한화에 7-0 리드.
[샌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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