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SK가 이틀 연속 NC를 꺾었다.
SK 와이번스는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헨리 소사의 호투와 노수광의 공수 맹활약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연승, 시즌 성적 46승 1무 23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반면 NC는 2연패, 시즌 성적 36승 33패가 됐다.
SK는 3회 선취점을 뽑았다. 노수광의 2루타와 한동민의 볼넷, 최정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정의윤이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6회까지 끌려가던 NC는 7회 절호의 기회를 만들었다. 권희동의 안타와 김태진, 김성욱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박민우가 좌익수 방면 안타성 타구를 때렸다.
이 때 양 팀의 희비가 극명히 엇갈렸다. SK 좌익수 노수광이 다이빙캐치로 팀의 리드를 지킨 것. 5회에도 노수광의 호수비에 걸린 박민우는 또 한 번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역전 위기를 넘긴 SK는 7회말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펼치며 한 점을 추가했다. 이어 8회말 2사 이후 한동민과 최정의 연속 적시타로 4-0까지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K 선발 소사는 6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호투 속 승리투수가 됐다. SK 데뷔전이었던 9일 삼성전 4이닝 7피안타 2탈삼진 3사사구 8실점 부진을 씻는 완벽투.
또한 소사는 KBO리그 데뷔 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첫 승 기쁨도 누렸다. 이날 전까지는 11번 등판해 승리 없이 6패 평균자책점 6.03에 불과했다.
야수진에서는 노수광이 빛났다. 전날 1군에 복귀한 노수광은 이날 4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 1사구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또한 수비에서도 결정적인 다이빙캐치를 포함해 호수비를 두 차례 선보였다.
최정도 3안타 1타점으로 제 몫을 했으며 한동민 역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NC 선발 구창모는 5이닝 4피안타 8탈삼진 5사사구 1실점 투구 속 시즌 2패(3승)째를 안았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침묵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SK 소사(첫 번째 사진), 노수광(두 번째 사진).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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