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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훈맨정음' 순우리말 '비설거지'의 의미를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MBN '훈맨정음'에서는 순우리말 단어의 의미를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코너에서는 이긴팀은 핫도그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첫번째 단어로는 박경리 소설 '토지'에 나오는 '비설거지'라는 단어가 주어졌다. 출연진은 '비설거지' 단어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오루는 "비설거지의 설은 눈설자"라고 언급하며 "눈올때 있는 거지"라고 언급했다. 또한 장수원은 '눈이 흩날리고 있어 빨랫감을 걷기 위해 뛰어나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준형은 "비오니깐 뭔가 하러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어 황제성은 "비때문에 농작물과 빨랫감을 수거하러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황제성이 정답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김성주는 '비설거지'는 "비에 맞으면 안되는 것들을 치우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박준형팀이 핫도그를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기회를 획득했고 은지원팀은 상대팀이 핫도그를 먹는 모습을 보여 부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사진 = MBN '훈맨정음'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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