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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훈맨정음' 장수원과 이진호는 '술적심'에 대한 의미를 몸짓으로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MBN '훈맨정음'에서는 순우리말의 의미를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검정새치처럼 굴다가는 지원에게 혼구멍난다'라는 문장 속의 순우리말 '검정새치'의 의미를 묻는 문제가 제시됐다. 은지원은 검정새치는 "위장"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은지원이 정답이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순우리말 '검정새치'는 "같은 편인척하면서 염탐꾼 노릇을 하는 사람을 꼬집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를 맞춘 은지원팀은 핫도그를 맛보았고, 박준형팀은 부러움을 표했다.
두번째 문제로는 '오늘은 술적심이 생각나는 밤이다'라는 문장 속의 '술적심'의 의미를 묻는 문제가 주어졌다. 황제성은 "술과 맛있는 안주를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차오루는 "술을 같이 먹고 싶은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준형은 "술을 많이 먹고 싶다는 의미"라고 표했다. 더불어 김성주는 단어 흰트로 "음식"을 제시했다. 이를 들은 박준형은 "술떡"이라고 대답했다. 황제성은 "술로 만든 음식"이라고 언급했다.
김성주는 두분째 흰트로는 출연진 중에 두명이 정답을 보여 몸짓으로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수원과 이진호는 정답을 확인한 후에 몸짓으로 설명했지만, 이를 본 출연진을 뭔지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박준형팀과 은지원팀은 서로 의견을 모으며 정답을 칠판에 적었다. 박준형팀은 '술국'이라고 적으며 "국물안주를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은지원팀은 칠판에 '해산물'이라고 적었다. 김성주는 박준형팀이 정답이라고 언급했고 이를 들은 박준형팀은 기쁨을 표했다. 한편, 순우리말 '술적심'은 '국, 찌개와 같이 국물이 있는 음식'을 의미한다.
[사진 = MBN '훈맨정음'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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