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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팽현숙은 최향락이 "너없으면 죽는다"는 말에 결혼했지만 결혼 후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속아서 결혼했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팽현숙은 최향락이 술담배를 좋아하는 남자였지만 연애 당시 "팽현숙아니면 못산다"고 울면서 말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녀는 "최향락이 자신에게 술담배를 안하고 일찍 귀가하겠다고 말해 그말에 넘어가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팽현숙은 "결혼 1년동안은 좋았지만 1년이 되는 날부터 새벽 3,4시에 귀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팽현숙이 불만을 제기하자 최향락은 "내가 1년동안 맞춰줬음 됐지 1년이면 충분해"라고 말했다고 첨언했다. 팽현숙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새벽에 귀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루미코는 남편 김정민을 처음 만났을때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정민의 다정다감한 모습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김정민은 "자신이 오리진흙구이를 먹고 싶다고 하면 몇시간이 걸려도 그곳에 가서 사오는 모습이 좋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결혼한 이후는 남편이 집앞에도 안나가려고 한다"고 첨언했다.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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