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유재환 "살 빼고 나서 엄마가 내게 가장 먼저 한 말은…"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유재환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엄마에게 들었던 말을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유재환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DJ 김신영은 "유재환이 살 뺀 후 올린 SNS글이 화제였다. 다이어트도 효도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유재환은 "살을 빼고 나서 엄마가 내게 '이 모습을 그리워했었다'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유재환은 "엄마가 날 낳아줬는데 내가 막 먹고, 막 쓰면서 뚱뚱하게 내 몸을 만들었다. 엄마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유재환은 최근 16kg 감량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 = MBC FM4U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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