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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송인 서장훈과 이수근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귀신을 안 믿는다"라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귀신 동영상에 중독된 아내'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사연자는 "막냇동생이 어릴 때 헛것을 봤다. 자꾸 화장실에 누가 있다고 그러더라"라며 귀신 동영상 감상에 중독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외국인 남편은 그런 아내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이수근은 "아내가 겪고 느끼는 걸 신랑도 이해해줘라. '나도 보여' 하면, '나도'라고 반응해줘라"라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적당히 하는 건 괜찮은데, 세상에 지장받거나 피곤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귀신 안 믿냐"라는 스태프의 물음에 "전혀"라며 "귀신 안 믿는다"라고 단호히 답했다.
반면 이수근은 "나도 귀신은 안 믿는데 사람의 사주, 운명 팔자는 있다고 본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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