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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주우재가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44회에서는 누구에게나 한 번 쯤은 있었던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수많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사랑과의 이별로 아픔 속을 헤매고 있는 한 여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연녀는 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심리치료를 받는가 하면 관심을 쏟을 수 있는 취미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친다고 해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과 공감을 함께 불러일으켰다.
이를 지켜본 주우재는 이별에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물음에 “나는 이별한 감정을 즐긴다”라고 말하며 “첫사랑이랑 헤어지고 5년 동안 아무도 못 만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매번 사연에 등을 돌리며 냉철하고 단호한 참견을 쏟아냈던 그가 “꿈에도 나오고 계속 생각났다”며 남다른 순정파 면모를 보였다고 해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반면 서장훈은 “나는 첫사랑이 기억도 안 난다”며 주우재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태도를 보였다.
'연애의 참견 시즌2'는 1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Joy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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