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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측이 배우 노민우의 스틸컷을 18일 공개했다.
앞서 닥터K가 응급실 외과전문의 장철(노민우)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노민우는 컴컴한 밤 아무도 없는 으슥한 곳에서 얼굴까지 푹 눌러쓴 모자와 사람들의 눈길이 닿지 않도록 검은색 외투를 착용해 긴장감이 도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처럼 배후가 잘 알려지지 않은 노민우는 병원의 최전방이라고 불리는 응급실에서 외상외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냉철하고 까칠하지만 의사로서 본분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왔던 터라 미스터리한 그의 이중생활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
특히 사진 속 그는 충혈된 눈빛과 피곤한 기색으로 거친 감정 상태를 드러내고 있어 어떤 사건에 휘말렸기에 이토록 괴로운 감정을 드러내고 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노도철 감독은 "노민우를 처음 본 순간 닥터K는 노민우밖에 할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닥터K 이미지와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 기대가 큰 캐릭터였다"며 "노민우는 정재영과 맞먹는 법의학 지식을 지닌 인물로 앞으로 정재영과 보이지 않는 팽팽한 대립을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더해 극의 재미를 높일 테니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검법남녀 시즌2' 11, 12부는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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