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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은 "경제적·지리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2019 태권도 희망나눔 캠프'(희망나눔 캠프)'를 총 3차에 걸쳐 진행한다"라고 18일 밝혔다.
올해 희망나눔 캠프 참가자들은 태권도 기본자세와 격파 등의 태권도 수련·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태권도원 상설공연 및 국립태권도박물관 관람, 명랑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다.
특히, 행사에 필요한 제반비용은 재단에서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1차 캠프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며, 6월 19일부터 태권도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들에게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태권도를 통한 사회공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태권도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1차 캠프를 시작으로 도서·벽지학교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2차 캠프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3차 캠프는 7월 1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시설·기관 등은 태권도원 홈페이지에서 관련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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