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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금보라가 김형민에게 무릎을 꿇고 빌었다.
18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 극본 최연걸) 103회에서는 여지나(조안) 때문에 백시준(김형민)에게 무릎 꿇고 비는 방덕희(금보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시준과 여지나는 심학규(안내상) 병실 앞에서 마주쳤다. 백시준은 여지나에게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난다며 경고했다.
이 모습을 목격한 방덕희는 백시준에게 무릎을 꿇고 빌었다. 방덕희는 "하나가 죽어서 끝나는 거면 차라리 내가 죽겠다. 저 불쌍한 거 그래도 네 새끼 낳아준 어머니 아니냐. 잘못은 한 번은 눈 감아 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백시준은 "여지나가 숨어 지내는 걸 계속 도와주는 모양인데 그러지 마라. 그럴수록 더 고통스러워질 뿐이니까"라고 경고했다.
[사진 =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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