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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손흥민이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각) 토트넘 홈페이지를 통해 2018-19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8-19시즌 토트넘에서 20골을 터트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토트넘에서의 4번째 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대단한 시즌이었다. 믿을 수 없는 순간도 있었고 실망스러운 순간도 있었다"며 "빡빡한 일정이었고 훌륭한 결과도 만들어 냈다. 또한번 리그 탑4에 올랐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도 진출했다. 물론 결승전에서 패해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지난시즌을 통해 선수들은 많은 것을 배웠다"는 손흥민은 "다음시즌에는 더 많은 것을 원할 것이다. 더 강해져 복귀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의욕도 나타냈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본머스전 퇴장 징계로 인해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2경기에 결장한다. 손흥민은 오는 8월 10일 열리는 아스톤 빌라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대해 "매우 흥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새로운 경기장에서 새시즌 첫 번째 경기가 기대된다. 특별한 날이 될 것"이라면서도 "매 경기 출전하고 싶기 때문에 결장하게 된 것은 나에게는 힘든 일이다. 초반 2경기를 결장하게 되어 팀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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