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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윤수현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윤수현은 2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스타' 출연을 언급하며 "저의 공중파 첫 예능이기도 하고 보시는 분들께서 재밌게 즐겁게 봐주셨으면 해서 열심히 해봤다. 저를 오래 보신 분이면 제 모습을 아실 거다. 모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윤수현은 전날 방영된 '라디오스타'에 래퍼 스윙스, 코드쿤스트, 가수 남진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MC들까지 당혹감에 빠뜨리며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했고,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유달리 활달한 모습에 시청자들이 놀라자 윤수현은 이날 함께 올린 동영상을 통해 "지금 저는 휴게소다. 오전 4시 37분이다. 오늘 계속 녹음 스케줄이 있어서 본방 '라디오스타'를 못 봤다. 매니저님께 들으니까 제 텐션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분이 많으시다더라. 사실 그게 제 모습이다.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다. 일부러는 그렇게도 못한다. 그냥 열심히 하는 아이다. 예쁘게 여러모로 잘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윤수현은 지난 2014년 데뷔한 뒤 '천태만상', '꽃길', '사치기사치기' 등의 곡으로 사랑 받고 있다.
[사진 = 윤수현 인스타그램,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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