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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는 "2019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가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22일 개막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U15,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동호인부 총 22개팀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U15 및 고등부, 대학부는 풀리그, 일반부는 예선 풀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 동호인부는 토너먼트로 각각 우승팀을 가린다.
협회는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종목 발전을 위한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라며 "특히 이번 대회는 소프트볼 인프라를 확충하고 많은 꿈나무들이 소프트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U15부를 신설해 대회참가범위를 확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협회는 "이를 시작으로 향후 스포츠클럽을 통한 유소년 소프트볼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5개팀이 참가하는 동호인부에는 일본 지바현 소프트볼 사회인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동호인팀이 '친구'라는 팀명으로 출전한다.
협회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여자소프트볼 금메달을 획득한 히로세 메구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는 만큼 실력이 상당하다"라며 "일본 동호인팀의 참가는 국내 소프트볼 동호인부에 대한 관심의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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