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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필모-서수연 부부가 곧 태어날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팬들의 응원을 얻고 있다.
이필모-서수연 부부는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소개팅으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두 사람의 이름을 딴 '필연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 받았다.
이에 두 사람은 초고속 결혼을 결정, 지난 2월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좋은 소식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결혼 2개월 만인 지난 4월 임신 소식이 전해진 것.
이후 서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중인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필모는 뮤지컬배우로 활동하며 예비 아빠가 되기 위한 준비를 했다.
특히 이필모는 지난 3월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2세 계획을 묻자 "올해 안에 잘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4월 서수연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20일에는 이필모가 직접적으로 2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다시 관심을 얻고 있다. 이필모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고(故) 김광석의 노래로 만들어진 뮤지컬 '그날들'과 관련해 이필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필모는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그 동안 제 삶에도 커다란 변화가 있어서, 이제 가장이자 곧 태어날 작은 필모의 아버지가 됐다"며 "40대의 배우로 또 한 걸음 내딛어, 언제나 책임감 있는 모습과 연기로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더욱더 담금질하겠다"고 고백했다.
그간 2세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던 이필모이기 때문에 그의 2세 언급은 화제를 모을 수밖에 없었다. 연애부터 프러포즈, 결혼식을 대중에게 공개해온 이필모-서수연 부부이기에 부모가 된 이들에게 팬들의 응원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이필모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 = 서수연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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