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최근 웰빙 열풍으로 피부미용, 디톡스, 해독주스 등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식품 전문 브랜드 청년곡창의 자연친화적 제품들이 인기다.
먼저 오일만주스는 5일 동안 식단을 따로 조절하지 않고 평소 먹던 식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하루에 한 잔 공복에 마시는 디톡스 해독주스다. 이 오일만주스는 주스에 함유된 파슬리 속 ‘미리스티신’ 성분은 간 해독에 필요한 글루타치온 효소를 활성화해 해독을 돕고 지방을 연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파슬리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물에 녹지 않고 장까지 내려가 남은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을 돕는다.
또 다른 제품인 쑥혈차는 쑥, 당귀, 생강, 계피, 진피(귤껍질) 등을 배합한 건강 한방차다. 계피(베트남산)를 제외한 쑥, 생강, 당귀, 진피는 국내산이다. 주원료인 진피는 비타민C, 구연산,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며 일반쑥이 아닌 3년 묵은 강화약쑥을 원료로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청년곡창은 건강하고 자연 친화적 식품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근 저분자 어류콜라겐 ‘피쉬콜라겐 펩타이드’ 또한 선보였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생선 껍질에서 추출한 것으로 크기는 머리카락 굵기의 10,000분의 1이다. 분자 크기가 작기 때문에 체내 흡수율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피부 속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로 되어 있어 섭취 시 피부 보습, 탄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많은 매체에서 어류콜라겐을 소개하고 있다.
청년곡창 관계자는 “과거부터 많은 사람들이 콜라겐을 섭취하려고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들을 먹었는데 주로 족발과 돼지껍데기, 가름류의 날개 등이다. 그러나 이렇게 섭취해서는 콜라겐은 우리 신체에서 흡수가 어렵다”라며 “이유는 육류로 섭취하는 콜라겐의 경우 분자량이 생각보다 커 신체 내 흡수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분자량이 작은 어류 콜라겐이 조금 더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김민희 min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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